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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한인회 리얼아이디 발급 신청 접수

오렌지카운티 한인회(회장 조봉남)가 가주 차량국(DMV)과 함께 리얼아이디(Real ID) 발급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인회 측은 지난 19일 한인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오는 30일(월) 오전 9시~오후 4시까지 한인회관에서 리얼아이디 신청을 접수한다고 발표했다.   한인회는 데이브 민 가주상원의원의 도움으로 마련되는 이 서비스를 위해 DMV 직원 5~6명이 한인회관에 올 것이라고 밝혔다.   조봉남 회장은 “오렌지카운티 한인회에선 처음으로 리얼아이디 발급 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 많은 한인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인회 측은 선착순 예약자 130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준석 수석부이사장은 “1인당 서비스 시간이 15분 정도 소요되기 때문에 점심 시간(정오~오후 1시)을 빼면 130명이 최대치”라고 말했다.   리얼아이디 신청에 필요한 체류 신분 증명서는 ▶미국 여권 ▶미국 출생 증명서 ▶시민권 증서 ▶영주권 카드 ▶외국 여권 등 가운데 1개다.   가주 거주 증명에 필요한 자료는 신청인 이름으로 된 유틸리티 고지서(전기, 개스, 셀폰)와 신청인 명의 은행 스테이트먼트, 보험 서류, 의료 기록, 세금보고서, 렌트 또는 리스 계약서, 학교 관련 서류, 자동차 등록증 등 가운데 2가지다.   제출할 자료의 신청인 이름과 주소는 정확해야 하므로 미리 잘못된 점이 없는지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한인회에 따르면 비용은 리얼아이디만 만들 경우 35달러, 리얼아이디 운전면허증을 만들 때 41달러다. 유효 기간이 1년 이상 남은 운전면허증을 리얼아이디 면허증으로 바꿀 때는 33달러다. 수수료는 체크 또는 현금으로 내야 한다. 크레딧 카드는 받지 않는다.   한인회는 신청자가 많을 경우, 앞으로도 DMV와 함께 서비스를 추가 제공할 예정이다.   리얼아이디는 2025년 5월 7일부터 국내선 비행기를 타거나 연방 청사를 출입할 때 여권을 제외한, 유일한 신분 확인 수단이 된다.   예약은 전화(714-530-4810)로 하면 된다. 임상환 기자리얼아이디 한인회 리얼아이디 신청 리얼아이디 발급 오렌지카운티 한인회

2023-01-20

리얼아이디 시행 2년 또 연기…2025년 5월 7일부터

내년 5월 3일부터 미전역에서 적용될 예정이던 리얼아이디(Real ID) 시행일이 또다시 연기됐다.   연방 국토안보부(DHS)는 5일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리얼아이디 시행일을 24개월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신규 시행일은 오는 2025년 5월 7일로 변경됐다.   DHS는 내년까지 전국 50개 주 및 워싱턴DC와 미국령에서 리얼아이디법을 시행하기에는 각 주 차량국마다 업무 적체가 과부하 상태라 시행을 강행하기에 무리가 있다고 설명했다. 다른 주에서도 팬데믹 이후 근무 인력 부족 등의 이유로 리얼아이디 발급이 원활하게 진행되지 않아 자체적으로 시행일을 유예하기도 했다.   실제로 캘리포니아주 차량국(DMV)의 경우 올해부터 각 사무소가 정상적으로 문을 열고 운영하고 있지만, 예약 위주의 대면 업무가 대부분이라 정상적인 업무 스케줄로 돌아가려면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해 왔다. DMV에 따르면 가주에서 지금까지 발급된 리얼아이디는 지난 7월 1일 현재 1360만개로 집계됐다. 또 지난 2021년 한 해 동안 발급된 리얼아이디는 300만개다.     리얼아이디는 연방정부 규정에 따라 제작된 단일 신분증으로, 성명·생년월일·주소·고유번호뿐만 아니라 위조방지와 얼굴 인식 기능이 설치돼 있다. 2001년 9·11 테러 발생 후 신분증 위·변조 및 신원 도용 방지를 목적으로 2005년 제정됐다. 미국에 합법적으로 거주하는 가주민은 누구나 리얼아이디를 받을 수 있으며 추방유예자(DACA)나 임시 거주 증명서(TPS) 소지자도 신청이 가능하다.   리얼아이디법에 따르면 현행 시스템대로 각 주 정부는 개별적으로 운전면허증과 신분증을 발급할 수 있으나 연방 건물 출입이나 항공기 탑승 시에는 이를 공식 신분증으로 사용할 수 없으며 반드시 리얼아이디나 연방정부가 발급한 신분증을 제시해야 한다. 장연화 기자리얼아이디 시행 리얼아이디 시행일 리얼아이디 발급 신규 시행일

2022-12-05

리얼아이디 전면 시행 또 2년 연기

내년 5월 3일로 예정됐던 ‘리얼아이디’(Real ID) 전면 시행일이 또다시 연기됐다.     국토안보부(DHS)는 5일 리얼아이디 전면 시행일을 2023년 5월 3일에서 2025년 5월 7일로 24개월(2년) 연장한다고 밝혔다.   각 주에서 리얼아이디 발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지만, 여전히 코로나19 팬데믹 영향 때문에 새로운 운전면허증이나 신분증이 발급되는 데 시간이 걸리고 있기 때문이다. 국토안보부는 “팬데믹 이후 차량국(DMV)에 운전면허증 발급이 상당수 적체돼 있어 리얼아이디 발급에도 지속적인 영향을 미쳤다”며 “이에 따라 리얼아이디 전면 시행일을 미뤄 시간을 확보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리얼아이디는 성명·생년월일·주소·고유번호뿐만 아니라 위조방지와 얼굴인식 기능의 설치 등 연방정부 기준에 맞춘 개인 신분증 겸 운전면허증이다. 2001년 9·11테러 이후 항공기 탑승이나 연방정부 건물 출입 시 신원을 확인하는 절차를 강화하기 위해 2005년에 리얼아이디법(Real ID Act)이 제정됐다.   당초 2018년 1월부터 전국적으로 시행할 예정이었으나 일부 주에서 적용을 유예하기로 했고, 이후 팬데믹이 발생해 이를 관장할 각 부처가 원활하게 운영되지 않아 여러 차례 연기돼 내년 5월 3일 시행을 앞두고 있었다.   리얼아이디는 미국에서 합법적인 신분을 증명할 수 있어야 발급된다. 다만 리얼아이디를 발급받지 않더라도 여권이나 군인 신분증을 제시하면 된다. 김은별 기자 kim.eb@koreadailyny.com리얼아이디 전면 리얼아이디 전면 리얼아이디 발급 전면 시행일

2022-12-05

뉴저지주 차량국 리얼아이디 업무 확대

뉴저지주가 리얼아이디 전면 시행을 앞두고 운전면허증의 교체 업무가 폭증할 것에 대비해 관련 시설과 인원을 대폭 늘리기로 했다.   뉴저지주 차량국 윌리엄 코널리 대변인은 최근 “2023년 5월 3일 이후부터 연방정부 기준에 맞는 리얼아이디를 갖고 있지 않으면 연방정부 건물이나 공항 보안검색대를 통과할 수 없게 된다”며 향후 수개월 간 운전면허증 교체 업무가 크게 늘 것으로 예상돼 해당 업무를 처리하는 사무소(라이선싱센터)를 24개로 늘리고, 직원들도 충원하겠다고 밝혔다.   뉴저지주는 현재 리얼아이디를 발급 받은 운전자가 29만1000명 정도인데, 주 전체 운전면허 소지자가 620만 명이라는 것을 감안할 때 앞으로 해당 업무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차량국은 현재 차량국 웹사이트(NJMVC.gov)를 통해 리얼아이디 발급 신청을 받고 있는데, 리얼아이디를 받으려면 신청자가 주 전역에 있는 사무소를 직접 방문해서 대면으로 신원확인을 받아야만 한다. 수수료는 11달러.     차량국은 리얼아이디 관련 시설과 인원을 확대하게 되면 지난주까지 받고 있던 발급 예약건수보다 약 2배 가까이 업무를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리얼아이디는 성명·생년월일·주소·고유번호뿐만 아니라 위조방지와 얼굴인식 기능 설치 등 연방정부 기준에 맞춘 개인 신분증 겸 운전면허증으로, 전국의 50개주에서 거의 유사한 형식으로 만들어져 사용될 예정이다.     2001년 9·11테러 이후 개인 신원확인 정보 강화의 필요성이 커지면서 항공기 탑승이나 연방정부 건물 출입 시 신원을 확인하는 절차를 강화하기 위해 2005년에 리얼아이디법(Real ID Act)이 제정됐으나 그동안 수 차례 시행이 미뤄졌다. 박종원 기자리얼아이디 뉴저지주 뉴저지주 차량국 리얼아이디 발급 리얼아이디 전면

2022-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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